태진아 송대관 수술 치료비 돈 한 다발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과거 위궤양으로 수술을 받았을 때 태진아에게 도움을 받은 이야기가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태진아는 돌아가신 분을 향한 슬픈 마음을 전하면서 그때를 회상했습니다.
고인이 된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후 '해뜰날', '차표 한 장', '네박자', '유행가' 등의 인기곡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고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계의 대표 가수로 불렸습니다.
특히 태진아와 장난스럽게 다투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송대관과 태진아는 여러 방송과 광고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물론 공연 무대에도 같이 섰고, 해외 공연까지 함께하며 우정을 키워온 사이였습니다.
슬픈 소식 속에서 절친한 두 사람의 이야기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송대관은 2020년 위궤양으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여러 방송에서 태진아가 수천만 원의 치료비를 도움 준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날 태진아는 "선배한테 절대 돈 줬다 소리 하지 말라고 했었다"며 "따뜻한 나라에 가서 있으면 수술한 게 빨리 아문다고 하기에 내일이라도 가시라고 돈을 좀 드렸더니 방송 나가서 이야기했더라. 참 저는 저대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마음을 나눴던 거였다"고 자세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앞서 여러 방송에서 송대관은 태진아가 병문안을 왔던 것을 이야기하며, "나보고 엄살이라고 하길래 답답해서 수술한 걸 보여줬다. 그랬더니 태진아가 깜짝 놀라 당분간 노래하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송대관은 "그런데 이 짠돌이가 3일 뒤 생활비, 치료비를 쓰라고 돈을 한 다발 갖고 왔다. 몇천만 원이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태진아가 준 돈으로 따뜻한 나라 가서 요양하고 왔다"고 태진아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한때는 송대관 태진아에 안 좋은 감정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송대관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잠긴 가운데, 서로 안 좋은 사이였다가 매우 가까운 친구가 된 이야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대한민국 가수 중에서는 내가 송대관 형과 가장 친했을 거다. 콘서트와 방송, 광고까지 함께 하며 형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형은 내 인생의 동반자라 말할 정도로 친했던 선배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025년 5월 디너쇼를 함께하자고 약속했다는 태진아는 "송대관 선배는 동료들도 잘 챙긴 정이 많은 가수였다"며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인 형이 떠나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팬들도 예상치 못한 슬픈 소식에 매우 슬퍼하고 있습니다. 소식이 전해진 후 두 사람이 친해지게 된 계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송대관은 2020년 3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태진아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음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김미화가 1997년에 '이 밤의 끝을 잡고'라는 코미디 쇼에 출연 중이었다.
그때 태진아가 나와서 송대관을 씹었다더라. 속에서 화가 올라왔다. 선배를 씹어? 저런 싸가지 없는. 7년 후배가. 뭐 저런 게 있나 싶었다. 언제 한번 박아버리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화가 나서 거기서 또 막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방송국에서 계속 우릴 불러서 (싸움을) 붙이더라. 분위기는 살벌했다. 진짜로 기분이 상해서 태진아를 피해 다니기도 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안 좋은 사이에서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는 송대관은 사업에 실패하고 건강이 나빠졌을 때 태진아가 수술비로 도움을 준 일을 이야기하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태진아는 오래전 한 방송에서 "송대관은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성격"이라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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